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 본식 예정인 신부입니다.
사실 저는 웨딩시장의 대여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한복을 자주 입는 직업이라 대여비보다 조금 더 보태면 맞춤도 가능하거든요.
그러나 양가 어머니께서 한복이 있어도 입을 일이 없다고 하셔서 대여 매장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종로/청담 위주로 찾다가 베리굿과 상록아트홀과 연계되어있는 베틀한복을 알게됐어요.
신랑과 먼저 방문해서 매장의 분위기와 의상 종류, 가격도 미리 상담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어 먼저 계약을 했고, 1월에 양가어머님과 시누이언니를 모시고 함께 다녀왔어요.
반사판처럼 얼굴이 밝아지길 바라는 어머니의 의견에 따라 흰 저고리에 색상 치마를 피팅해보게 됐어요.
원단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주시고, 피팅 벌수도 제한없이 편하게 봐주셨습니다.
양가 어머니가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아쉬움 없이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양가어머니 한복을 고리고, 시누이 언니도 가벼운 마음으로 피팅을 했는데 한복이 잘어울리셨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도 있으시다다보니 양장보다는 한복을 입는게 어른들께 인사드리기 좋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시누이가 한복으로 입기로 정하니, 4인 패키지가 메리트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드레스샵에서 2부 드레스를 서비스로 받기로 헀지만, 한복도 곧잘 어울려서 당의한복을 골랐습니다.
병아리같이 귀여운 게 새색시처럼 마음에 들어요.
각 옷에 맞는 거들지와 노리개, 비즈 악세사리도 함께 고리고
실질적으로 칫수에 맞춰 의상 준비하시기 전에 전화로 더블체크 해주신다니 안심이 됐습니다.
플래너샵과 웨딩홀 연계로 좋은 가격에, 예쁜 한복을 할 수 있어서 본식날이 벌써 설렙니다.
예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