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맞춤한복으로 했어요 ^^

신랑이랑 키차이가 30cm정도 나는데, 임정희 과장님이 센스있게 키차이 많이 나는 저희를 보기에 귀여워 보이게 색이랑 디자인을 해주셨어요.ㅎㅎ 신랑이 덩치가 크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결점들도 다 커버해주시고 ~

다들 한복이 색이 너무 곱고 잘어울린다고 해주셔서, 카톡사진도 한복사진으로 해놨습니다.

스튜디오에서도 한복 어디서 했냐고 그날 촬영한 신부들 중에서 한복이 제일 이쁘다고 다들 칭찬해 주셔서,

어깨 으쓱!

촬영용으로 쪽두리랑, 또..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이것저것 촬영용 악세사리를 많이 챙겨주셨어요.

촬영용 드레스 한복도 우아하고 귀티나는걸로 잘 골라서 대여해주셔서 촬영하면서도 기분좋게

이쁘게 잘 찍었습니다. ^^

저는 키가 작고 어깨가 좁아서 그런지, 사실 드레스 보단 한복이 제눈엔 더 잘어울린거 같더라구요.

한복 정말 맘에 들어요 ~ 자주 입을 일이 없어서 아쉽지만, 잘 관리해서 집안에 일 있을때 입을 계획이에요 ㅎㅎ

혼주한복도 하는데 아직 안나와서 ~ 혼주한복도 기대기대. 혼주한복도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