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한복 빌려입고 후기 남기려다가 한달동안 미국여행 다녀오고 어쩌고 하다보니 이제 글쓰네요.
아직 어리니까 설날 추석때 한복 입혀줘야지 하는마음에 이번에도 구입할까 하다가 제작년에 산 한복 생각이 났어요.
그해에는 커서 안맞고 그다음해에는 작아서 짧둥하고...
이뿌게 입히고 싶어서 대여 검색해보다가 베틀한복 보게되었네요.
상담받고 역시 기성한복들보다 좀고급스러워보여서 바로 한복 색상 고르고 치수재고 대여예약하고 왔어요.
딸아이가 고른 노랑저고리에 잘어울리는 빨강 치마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입기로했죠...
무슨행사도 아닌데 그냥 빌려서 입고 말기가 심심해서 기념사진 한장찍어줬어요^^
쑥스러움 많이 타는 아이인데도 이쁜옷 입고 사진찍는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좋은추억만들어준것 같아서 기뻐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이쁜옷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때도 빌리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