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지난 5월, 베틀한복 덕분에 행복한 5월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베틀한복을 알게된 건, 앞서 결혼한 꼼꼼이 친구들이 줄줄이 소세지처럼
'베틀한복 강남점 점장님'께 한복을 하게된 인연이었습니다 :)
그래서 덕분에, 묻고 따지지도 않고(!) 인증된 곳에서 전문가 점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 반겨주시던 모습부터 '스튜디오촬영', '한복스냅촬영', '결혼식당일촬영' 때까지
늘 세심하고 친절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마음에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한복을 입을 기회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예쁘고 고운 옷인지 몰랐어요...
드레스 입고 스튜디오 촬영도 많이 했지만, 다들 한복 사진이 예쁘다는 후기가 많았네요.
자 그럼,
쑥쓰럽지만 5월 초에 찍었던 스튜디오 촬영부터 올려보옵니다.
1) 하얀색 당의/배자 - 베틀한복을 만나게 된 결정적 계기!
2) 꽃잎이 수놓아진 살구빛 한복 - 치마가 너무 예뻐서 반했던 한복
3) 그리고 저희 맞춤 한복 - 점장님께서 직접 디자인해주시고 골라주셨던 한복
스튜디오 촬영이라 표정도 내내 굳어있고, '스튜디오에서 한복 사진은' 후반 마지막 부분에
몇 장 찍어주지 않아서 저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 야외촬영을 해보기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복 스냅촬영을 야외에서 진행하려고 이곳 저곳을 찾아보니, 생각치도 못했던 문제들이 생겼어요.
처음 생각했던 곳은 용인민속촌이었는데, 입장료 및 사진촬영료가 발생하고 예약을 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저희가 최종 결정한 곳은 마음 편한 '남산골 한옥마을'이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관광객이 많아서 한류스타가 된 기분이었어요.
자, 그럼 한복스냅 사진도 올려보옵니다.
1) 살구빛 한복과 함께한 분홍분홍한 스냅촬영
2) 왕과 왕비 컨셉으로 점잖게 앉아있으라던 꽃섬스냅 작가님의 요구!
3) 푸르른 5월, 쑥쓰러워서 풀숲에서 찍었던 이마뽀뽀사진
4) 배경만 바꿨을 뿐인데 계절이 바뀐 듯, 가을.
그리고 마지막, 결혼식 당일 하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사진 :)
그저 한복을 맞추게 된 것. 에 그치지 않고, 양가 어머님들부터 외국인 친구까지...
정말 정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셨던 강남점 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한복 어디서 했느냐고 많이 물어보았어요. (하하)
점장님께서 선물해주신 '감동' 덕분에 저희 결혼식이 더욱 행복했었습니다.
소중한 만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