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외국에서 이것 저것 결혼 준비하다가
정말 눈으로 보고 만저 보지 않고 정할수 없는 것은 한복이었어요.
전통혼례를 올리기에 특히나 신경이 쓰였던 한복.
다행히 한국에 휴가차 들어가게되 한복집을 알아보던중 동생이 베틀에 가보라더군요
베틀 강남점에 가던날 바로 여-기-다 싶더군요 ^^
너무나 고운 색상들,다양한 디자인.. .. 예쁘게 맟출수 있을것 같았어요
결과는 역 -시-^^
이야기의 시작은 같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신랑의 옷을 고르는 것.
친구들이랑 쁘레따 뽀르테를 보며 넥타이는 이렇공 요건 저렇공 하는 평범 한 듯 하지만
까다로운 우리 이태리 신랑 ..옷을 알아보는건 미션이었죠
그날 강남점 심주연님 을 알게된건 정말 천운이었어요.
저는 전통으로 다홍 치마에 초록 저고리로 정하고 ,
우리 신랑옷은 스타일이랑 색감은 피부톤에 맟춰 고민고민 골라왔는데,
역시나 색깔에 대해 까다로운 신랑,, 꼬집어 주고 싶었죠.
돌아와서도 계속 심주연님이 카톡으로 스케치해 보여주시고 ,
신랑 원단색 봐주시고,, 금박 찍고 넣고 ,,, 마지막 가봉날까지 밤낮으로 애써주신 덕에…………..
드디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신랑 한복이 탄생되었지요 ^^
(가봉날 넘 예뻐 저도 부러웠어요)
다음은 시댁 가족분들.첨 한국에 오시고 전통 결혼인지라
특별한 기념 도되고 예쁘게 입으실수 있도록 한복을 지어 드리기로 했답니다.
사진으로 디자인이랑 색상만 고르셨는데,심주연님이 쎈스 발휘해 또 이렇게 곱게 지어 주어주셔서
피팅하던 날 깜짝 “벨리시모 벨리시모” 감탄사 연발.. 넘 아름답다고 좋아하셨어요.
저도 흐뭇
저희 부모님도 같이, 온 가족이 다같이 베틀로,,빛이 났네요
첨 부터 마지막 피팅날까지 밤낮으로 실은 기색없이 정성으로 챙겨주시고
아름답게 한복 지어주신 심주연님이랑 베틀 강남점 가족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원래 리뷰같은거 잘 않쓰는데,, 이렇게 장문을 남기네여.
좋은 정보는 나눠야 한다는 맘에 감동 후기 남깁니다 .)
이태리에 있는 성당에서 식을 한번더 올릴 계획인데여,
베틀의 아름다운 한복의 미를 패션 강국 이태리에서 한번더 뽐낼 날, 손꼽아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