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준비를 하면서 웨딩촬영이란걸 하게되고 웨딩촬영 할 때 뭘 입을까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예전에 전주 한옥마을에가서 대여한 한복을 입고 뒷모습만 찍은 사진을보며 이쁘다고 했던 생각이나서

그래 한복을 입자! 그리하여 웨딩카페며 블로그며 검색을하다가 우연찮게 웨딩카페에 들어가게되었는데 다수의 의견들이

한곳만 가서 상담받지말고 여러군데 가보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총 4군데를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전화나 카톡으로 상담을했었고 그중에 저희가 생각했던 예산에 근접한 두곳으로 

상담을 하기로 결정하고 방문하여 상담하였는데 베틀한복과 테**한복이였습니다

방문해보니 두 한복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매장크기 조명, 색상 등이 달랐고

베틀이 정감가는 스타일이면 테**는 정감보다는 정갈이나 차분함에 가까웠습니다

평상시 한복을 자주 입는게 아니다보니 저의 생각엔 한복은 입어봐야 안다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상담할때도 피팅이 되는지 안되는지 그점을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베틀은 된다고 하셨고 다른 한곳은 처음부터 불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곳은 먼저 어떤 패키지로 할지 선택한 후에 그에 맞는 한복을 보여주는 시스템이였는데

상대적으로 친절하셨던 직원분들이 기억에 남아있어 베틀한복을 선택했습니다

다시 예약을하여 두번째 방문할때 제가 한복을 잘아는게 아니다보니 직원분과 상담하면서

저는 진한 색상의 한복보단 파스텔계열의 색상을 선호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에 맞게 파스텔계열의 한복과

매치가 잘되는 예비신랑의 한복도 함께 보여주셨고 추천해주신대로 피팅도 해봤습니다

입어보니 예랑이도 그렇고 저도 잘어울려보여서 겉으로 큰 내색은 안했지만 매우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한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촬영 전날 방문하여 한복을 찾았고 다음날 문제없이 촬영을 무사히 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