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0일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새댁입니다 ㅋㅋ 

그동안 후기를 올린다 올린다 하는게 어느덧 결혼 3일전이네요ㅠ

결혼 준비가 이렇게 바쁜지 정말 경험하지 않았을때는 상상도 못했던 것 같아요. 

저희 커플은 한복을 입을 기회가 좀 여러 번 있어서 대여보다는 맞춤을 선택했구요

제 성격이 딱 마음에 드는 것에 꽂히면 정말 그것만 해야되는 성격이라

한복을 맞추는데 정말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원래는 종로 쪽에서 저렴하게 하려다가 이왕 여러 번 입는 한복이니

좋은 원단에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으로 하고 싶었어요.

특히 좀 개량된 독특한 디자인을 원했구요.

결론적으로는 정말 만족하는 한복이 나왔답니다!

주변에서 모두들 감탄하는 정말 어깨가 으쓱해지는 한복이예요 ㅎㅎ

저랑 이름이 똑같아서 처음 뵀을때부터 인연이라고 서로 입을 모았던

천영아 점장님이 한복 진행해주셨구요.

색감이라든지 원단이라든지 꼼꼼하게 신경써주셔서 제가 원했던 디자인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말이 길었는데 저희 촬영사진을 공개할게요^-^

자신 없지만 얼굴은 귀찮아서 그냥 공개합니다ㅋㅋ

정말 많이 신경 썼었던 한복 수와 배자입니다~!

남자 한복은 전적으로 천영아 점장님이 색감 골라주셨어요~ 고급스럽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대여했던 한복도 보여드릴게요~

전 상의 없이 입는 한복드레스는 개인적으로 원치 않아서 이 한복으로 대여했어요

신경써서 제작해주신 베틀한복과 천영아 점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번주 토요일 폐백에서 예쁘게 입고 칭찬 많이 받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