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지금도 결혼할때(14년도) 베틀한복 수원점에서 맞췄던 한복을 칭찬 많이 받았던게 기억이 나요.
돌잔치를 앞두고 의상 고민을 할 무렵 둘째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원피스는 엄두는 못내는지라 한복을 하되, 예쁘고 독특하게 입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찾아간 곳, 바로 베틀한복(수원점) 입니다.
퓨전한복 보다는 전통한복을 입고 싶었고, 고민하다가 웨딩한복을 입고 돌잔치를 하는건 어떨까?싶더라구요.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아기 돌잔치에 하얀 한복? 자칫 어른들 눈에는 이상해보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웨딩한복도 나름 우아하고 고급스럽다는 추천을 받아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족두리까지 쓰는걸로 말이죠.
역시나, 돌잔치때 한복 너무너무 예쁘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왕족분위기가 난다, 고급스럽다, 우아하다 등등..
딸래미 한복 너무 이쁘다에이어 엄마도 너무 예쁜거 아니냐는..호호 뭐 그런 칭찬. 역시나 기분좋더라구요.
결혼식 이후로 엄마가 최대한 풀메이크업 변신이 가능한 시기가 돌잔치인데, 배불뚝이라니..너무 우울했거든요. 한복으로 임산부 커버하며 동시에 우아함을 좔좔 흘리고 왔네요.(쑥쓰)
결혼할때 웨딩한복 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진작 알았다면 도전해봤을지도 모르겠어요.
베틀한복 너무 예쁘구요, 수원점에서 저희 담당해주신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했어요~
둘째때는 가족끼리 소소하게 하겠지만, 그때도 또 들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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