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0 _ 베틀한복 일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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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오늘 양가어머니들 모시고 한복 맞추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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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전 처음 만난 베틀한복!

​친절하고 센스 넘치는 디자이너쌤 덕분에 연을 맺어 총 다섯벌이나 맞춤 계약을 했더랬죠!!

 

신랑신부,양가어머니 그리고 시할머니 곧 언니도 대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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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 한복을 맞추러 갔던것 포스팅 했었는데

[ 요기 : http://blog.naver.com/arias0221/220019018149 ]​

이전 직전이라 조금은 비좁았던, 맞춤과 대여를 한 곳에서 했고 피팅룸도 한곳!

​200여평으로 확장되어 이전해간다시던 말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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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후 대여해주셨던 한복들을 반납하러 가서 보니

너무 알차고 공간들을 잘 구분하여 꾸며놔서 무언가 더 대우받는 기분이랄까?

​더 고급스럽고 기품있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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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새롭게 새단장한 일산점 베틀한복 보여드릴께염!!

어설픈 사진들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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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얼핏얼핏 출연한 우리 예랑님♡  지켜주지 못해서 먄해요 케케

드레스한복들과 여러가지 소품을 많이 빌려주셔서 엄청 무거웠어요~

힘쎈 우리 예랑이도 힘겨워했다는!! ㅎㅎ

 

너~~~무 많이 빌려주셔서 좋았는데 다 입고 촬영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일단 지난번에 맞춤 한복 포스팅했던 것 완성작!!

웨촬 원본 사진 올려요 ㅎㅎ

 

  

 

일부로 너무 새댁 처럼 색동저고리 같은 느낌은 피했어요~ 핑크핑크도 너무 싫고 해서 ㅎ

센스 넘치시는 디자이너 점장님 믿고 맞춘 덕분에 생각했던 것 보다 곱게 잘 나온것같아요!

 

풍성한 속치마와 예쁜 장신구 소품들까지 아기자기하게 협찬해주신!!

나중에 저고리만 다르게 해서 입어도 또 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꺼같아요~

 

 

웨딩촬영한 곳에서 대여한복을 모두 연출 할 수는 없다고 하셔서 ㅠㅠ

아쉽지만 몇가진 못하구 드레스한복과 당의 입고 촬영했어요.

 

 

 

이렇게 당의를 챙겨입고 찍으니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연출 되는 것 같아요 ^^

당의가 너무 갖고 싶어졌다는!! ㅎㅎ

 

 

한복드레스는 처음 접해보는데 너무 이뻣어요!! 고급스럽고 ^^

 

사진은 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지만 생동감은 아쉽자나요?

그래서 친구들이 웨딩촬영 중간중간 동영상 찍어준게 있더라구요~

어설프지만 생동감도 느껴지고 생생하게 다시 회상도 되구 좋더라구요 ^^

 

 

 

 

한복 촬영된 것만 쏙쏙!! ㅋㅋ 예랑이가 하도 제 팔을 조물락 조물락해서

친구들이 예랑이가 너 팔을 너무 좋아한다고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동영상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ㅎㅎㅎㅎ 내 팔이 그리도 좋았노!!!

 

아~~ 다시 보니 6월에 했던 웨딩촬영이 마구마구 회상되네요 ~~~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던!!ㅎㅎ

 

 

 

 

시할머니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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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시할머니 한복도 맞쳐드렸어요~ 곱고~고운 색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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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할머니는 정말 곱고 고우신 분이세요~

누가봐도 천상 여자시구나~~정말 고우시다~~~

이런 생각이 드는 분이셔서 최대한 고~~~~~~운 색상으로 추천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센스있게 두가지 느낌으로 추천을 해주셨어요~ 

보라계열과 살구빛계열!! 사진상으론 색상이 정확하게 표현이 안되었지만 둘다 너무 고왔어요~

그치만 저는 저희 시할머니가 4남1녀를 키우셨기에 평생 지겹도록

신랑 혼주의 대표적인 색상 파란계열 한복을 입어보셨을 것이기에

이번 만큼은 예~~~~쁜 살구빛으로 입혀드리고 싶은 바람이 있었죠 ^^

 

센스있는 우리 디자이너 점장님께서 가려운곳 쏙쏙 긁어주듯 이렇게 이쁜 색상으로 추천해주셨고~

할머님도 내심 분홍빛 치마가 너무 입고 싶으셨는지 바로 선택!!

 

 

짜잔~~~~~~ 이렇게 고~~~~~운 색상의 한복으로 탄생했어요!!

이거 보자마자 ㅠㅠ 탐이 났다는................ 너무 고와요.. 실제로 보면 더 고와요!!

디자이너쌤 센스는 정말 !!

할머니 보여드렸더니 어찌나 좋아라하시던지. ^^

제가 절로 흐믓하고 뿌듯하고 너무 좋아졌어요 ^^

 

 

 
 

더없이 기분이 좋았던건 상자를 열면 저렇게 한지가 한겹 덮여있는데요~

저기에 써있는 글귀.

" 한폭한촉 비할데 없는 정성으로 고운비단 닿는 걸음마다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 "

요 문구!! 전 왜 이렇게 마음에 와닿았을까요?

마치 이 한복을 입으면 정말 내 걸음걸음 마다 아름다움이 묻어날듯한 느낌이 케케

한복 색상에 맞는 가방과 구두까지!! 너무 감성 돋았어여 헤헤!!

 

이제 오늘로써 우리 양가어머님들 한복까지 맞추고 오니 뭔가 다 한 기분이랄까?

저희꺼 맞출때만해도 반심반의 했는데

이젠 맹신!! ㅎㅎ

 

 

 

양가 어머니

 

결혼 한달 앞두고 드디어 어머님들 모시고 한복 맞추고 왔어요. ㅎ

어머님들도 너무 오랜만에 한복을 맞추시고 또 처음으로 어머니의 자리에서 맞추기에 얼떨떨한건 마찮가지.

 

그래서 제가 우리 맹신하는 디자이너 점장님께 말씀드렸죠!

" 저희 어머님들은 은은하면서 기품있는 색상으로 추천해 주세요~ 이영애같은 그런 느낌! ^^"

다들 요말에 빵!! 터짐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에겐 두분다 이영애보다 더 기품있고 우아하신 분들이니까요 ㅎㅎ

 

 

 

나름 옷도 센스입게 입는 양가 어머님들 한복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요 ㅎㅎ

고르고 고르다 드디어!! 우리 디자이너 쌤이 추천해주신 고급진 컬러로!!

땅땅땅!!

신랑어머님은 남색저고리, 신부어머니는 적색저고리.

색상은 원래 한복색상과 좀 다르게 찍혔지만 실물이 훠~~~얼씬 곱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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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너무너무 기대가되요 ^^ 빨리 가봉하는 날이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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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린 이 곳에서 나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큰일을 믿고 진행 할 수 있게되어 너무 좋았어요 ^^

이렇게 좋은 쌤 만나기도 쉽지않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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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 이곳에 한 두번은 더 갈꺼같아요~ 하객 한복 대여도 또 해야해서요 ^^

암튼!! 너무 뜻깊은 베틀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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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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