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많은 고민 끝에 간소하게 돌잔치를 하려 2주 남겨놓고 급하게 행사장 예약 하면서

패키지로 계약을 했는데 계약 한 곳의 한복이 너무 맘에 안들어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배틀 한복.. 

방문전 배틀한복 광주점을 검색 해보고 후기도 찾아보고 맘에 들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급하게 준비한 만큼 이른시간에 부랴부랴 배틀한복 광주점에 도착해서 입구에 들어선 순간 와우~ 

감탄사 대 폭팔~ 대여라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한복들.. 

판매하는 상품인듯 보관 및 상태가 굉장히 좋았고 색감 디자인 원단 등등 정말 제 슈타일~ 

또한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사장님의 포스와 친절함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돌잔치에 어울리는 몇가지 한복을 추천해 주셨는데 물론 해주신것도 정말 이뻤지만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큰 코사지 꽃의 한복과 신랑의 한복이 저는 눈에 너무 아른거려

이걸로 선택하게 되었고 애기꺼는 사장님의 추천해 주신거 너무 맘에 들어 선택 하게 되었어요.

제꺼는 사이즈가 없어 급하게 사장님이 만들어 주신다고까지 하셔서 정말 또한번 감사함을~

 

애기것은 두가지로 준비해 주셨는데 돌잔치행사 시작할때 입을 것과 

그외 두루마기 형태의 평상한복이랑요.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이뻤답니다. 

 

돌잔치 당일 한복을 꺼냈는데 애기 한복이 잘못와서 사장님께 전화 그렸더니 

퀵으로 바로 대처 해주시고 애기 덧신이랑 필요한 소품까지 추가로 보내주시고 ㅎㅎ 

덧신은 작아서 못신었지만요 ㅋ 암튼 빠른 대처에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웨딩홀에서 행사를 했는데 이날 결혼식도 몇팀이 있어서 혼주 및 신부 신랑들이랑도 겹쳤는데 

제 한복과 신랑 한복보고 이쁘다며 계속 보시고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기 까지~ 

신랑은 헤어받을때 오늘 예식 몇시에 하시냐 들었다며..ㅎ

"한복이 젊게 만들어서 그래" 라고 했지요~ 어깨가 들쑥 뜰쑥~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울 아들래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많이 울고 보채어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긴 하네요.ㅜㅜㅜ  

그리고 실물이 정말 이쁜데 사진으로 많이 담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재방문 의사 or 지인추천 적극적극 이구요. 저는 또 한복입는 날이 왔음 하네요. 

그날이 오면 후딱 달려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배틀한복 광주점 사장님!! 좋은 상품 대여 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고 

준비 잘 해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번창하시고 담에 또 될께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