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조리원에 들어가서 알게된 5명이 너무너무 친하게 되어서  

합동 돌촬영도 하고 생일파티도 하기로 했어요.

처음엔 다들 가볍게 찍을 생각이었는데 ~~~ 

한복입고 찍으면 너무 귀엽겠다는 의견에 다들 한복을 대여하기로 결정^^

한분은 한복을 구매하셨고, 나머지 4명은 한복을 빌려야 하는데

제가 울 딸 돌잔치준비하면서 알게 된 베틀한복을 강하게 주장했어요.

상담만 받으러 갔을 뿐인데, 너무 친절하셨고, 모든 질문에 꼼꼼히 답변해 주셨고,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인 나도 그리고 그날의 주인공인 울 아기도 돋보이고 싶어서

끊임없이 무언가 요구하는 저와 남편 그리고 제 친언니의 모든 요구를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더 챙겨주시려고 애쓰는 태도에 제가 감동을 했거든요^^

합동 돌촬영을 위해 한복을 대여한다고 하니까

너무 귀엽겠다며~~~ 흥분(?)해 주시니 엄마들은 괜히 입이 째지고...

아이들 피부톤까지 생각해주셔서 한복을 권해주시더라구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혹시 아이들 컨디션이 좋다면 서로 한복을 바꿔입어서 ( 예를 들면 저고리, 혹은 치마)

다른 한복같은 느낌으로 촬영하면 좋겠다 하시는 의견까지 주셨어요.

촬영당일 저희가 잘 챙길수 있도록

함께 넣어주실 악세사리들까지도 계약서에 꼼꼼히 명시해 주시고,

사실 베틀한복에서 주실 수 있는 모든 아기한복 악세사리들은 다 챙겨주신듯하네요.

다시 생각해도 까칠한 일산 아줌마이자  엄마넷이 가서 다들 한마디씩만 해도~~ ㅋㅋㅋㅋ

그럼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상담해주시고 계약까지 이끌어 주신 구슬이 대리님 대단하세용.

촬영당일 옷 찾으러 갔을때도 계약서 체크하시며 한복이며, 신발, 속치마, 굴레 등

하나하나 짚어가며 챙겨주셨지요.

사실 고객들은 이런거에 감동하잖아요. ㅠ.ㅠ 지금 생각해도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촬영당일 한 아이가 계란과자에 알러지 반응으로 사진에서는 3명 뿐이에요 ㅠ.ㅠ

그렇지만 다들 한복 너무 이쁘다고 난리난리

울 딸은 중전마마 같다고 ~~~ ( 네~~ 저도 어쩔 수 없는 도치엄마네요~ㅋ)

한보 구매한 언니는 나도 베틀한복서 대여할껄 하셨구요.

다른 친구는 돌잔치 옷 다른데서 대여했는데, 취소하고 베틀한복에서 다시금 계약했네요.

좋은 한복 추천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구슬이 대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베틀한복 앞으로 계속 홍보하고 추천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