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보다 한복을 고르고 맞추는 일에 더 열정을 쏟았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 조금씩 기다리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랑이 타국에서 일하고 있기에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또 서로에게 맞춰가며, 마음에 여유를 주어가며 조율하니 힘든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한복도 저 혼자와서 따로, 신랑 휴가나와서 따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각자 취향대로 맞춤하게 되었네요~ㅎㅎ
강남점 금희윤 점장님이 차분하고 친절하게 보여주셔서
저는 나름 좋아하는 꽃무늬로 신나게 골랐구요~ 신랑도 본인 맘에 드는 색으로 했어요.
촬영까지 마치고나니 뭔가 큰 걸 이룬듯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ㅎㅎ
어머님들도 다음주말에 가봉하러 오시는데 맘에 드시리라 믿어보며~^^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