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대구에서 이사온지가 얼마안되었어요.. 오자마자 돌잔치 예약을 했죠~^^
플로렌스파티하우스 일산점에서 하게되었는데, 베틀한복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결혼식때 드레스와 한복을 입어보고서는 돌잔치때에는 꼭 드레스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한 1인이었어요~ 그정도로 한복은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ㅜㅠ
그런데 돌잔치땐 이미 둘째가 뱃속에 7개월로 성장하게 될것이라는..ㅎㅎ 울며겨자먹기로 한복을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베틀한복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피팅예약을하고 들어서는 순간 바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셨던 직원분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승진과장님께서 이것저것 입어보라고 권해주시고 입혀주셨는데 전문가 손길에 그냥 맡겨버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바로 계약을 했었죠^^
돌잔치 전날 한복을 찾으러 갔는데.. 평일이라 저혼자 가게되었어요.. 소품까지 꼼꼼히 다 챙겨서 주차장까지 챙겨주시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돌잔치날 엄마의 임신사실을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고, 쑥스럽지만.. 결혼식때보다 더 이쁘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이쁜애기를 봤다는 분들도 많아서 너무 감사했어용.. 다 옷이 날개인듯?? ㅋㅋㅋㅋ
저희 공주도 신이 났는지 찡긋거리기까지하며 돌잔치를 즐기는 개구쟁이같은 모습에 엄마아빠도 저절로 싱글벙글 했습니다~ 베틀한복 덕분에 정말 성공적인 돌잔치 하게되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