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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강남점] 온가족이 너무 빛났던 베틀한복 돌잔치 by 원*희님 2013/06.18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정말, 일단 너무 감사드려요.

결혼식때도 베틀한복에서 새신랑, 새신부, 그리고 양가 어른들 한복 맞추고는

정말 많은 주변사람들이 문의하고, 각종 카페에서도 문의쪽지 수백통 받을만큼 만족스러운 한복을 했었기때문에 아가 돌잔치때도 정말 고민한번 하지않고 당연히 베틀한복에서 대여를 했어요.



요즘 굉장히 많은 분들이 현대식 돌상에 드레스입고 잔치 많이 하시지만,

시간이 흘러서 사진을 본다면 예쁜 드레스보다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복이 더 보기 좋고

사진에도, 기억속에도 좋게 남을것같아 한복을 선택했어요.





인터넷으로만 보고 대여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있어서

직접 강남점에 방문해서 옷입어보고 대여했는데,

여러가지 색상의 저고리와 당의를 입어보고, 치마와 색도 다 맞추어보고 하니

정말, 저와 신랑, 아가의 이미지에 딱. 맞는 색상의 한복을 고를수있었어요.

혹시 구겨질지몰라 일부러 찾아가서 가지고왔구요,

대신 반납은 착불로 보낼수있다해서 나중에 대여할때 빌린 상자에 넣고 착불로 반납했어요.





돌잔치날, 다들 아기엄마가 주인공이냐며..너~~무 이쁘다고, 난리였답니다. 하하.

사실 베틀한복에서도 아가는 뭘입어도 이쁘니 엄마 취향과 인물에 맞게 한복 고르면

신랑은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조언해주셨거든요. ㅎㅎ 그래서 그랬나봐요~

제가 주인공같았어요 하하..



처음엔 핑크나 하늘색 당의를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우리가족이 조금 우아해보이고싶어서 노란색(황금색)당의를 골라봤어요.

의외로 차분한 색깔에 마치 궁궐에 사는 왕족같은 분위기랄까..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너무 맘에 들었고, 치마 색도 새색시 한복때 다홍이나 분홍치마를 했으니,

이번엔 아이엄마답게, 조금 차분하고 우아하게 남색 치마로 했어요.





대여한 한복임에도 불구하고, 제 키와 가슴둘레 등을 직접 재고 사이즈에 맞추어 보내주시기때문에

맞춤한복처럼 딱. 맞았구요, 신랑도 마찬가지로 딱 맞는 한복이어서 더욱 예뻤어요.

특히 남자들은 한복 사이즈 안맞으면 엉성하고 안이쁘거든요.

더군다나 그날의 주인공인 우리 아들도 얼마나 귀티나고 이쁘던지~~

(참고로 사진 중 가족사진의 친정엄마 한복도 결혼식때 베틀한복에서 맞춘 신부엄마 한복입니다 ^^)



빌려주신 각종 장신구들도 너무 고급스럽고, 치마 끝단도 원래는 아무 디자인이 없는데 스란이라고 하죠? 저는 그부분을 좀 높이가 높게 하면 밋밋하지않고 고급스러울것같아 특별히 부탁드렸더니 또 그것도 맞추어 보내주셨답니다. 정말, 사는것과 진배없었어요.





돌잔치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현대보다는 아무래도 전통이 훨~씬 고급스럽고 시간지나고봐도 예쁘더이다~

물론, 현대돌상도 나름의 특성이 있지만 ^^;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요.

게다가 베틀한복에서 대여하신다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거예요!

강추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