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하나에 얻은 울 귀염둥이의 돌잔치...
막상 돌잔치 준비하려니 들어가는 머니가 만만하지 않아 옷은 엄마옷만 대여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지요...
행사를 이주 앞두고 점심시간에 시식권으로 식사를 하려 인천 계산역 앞 CN베이비에 들렸지요 그곳에 베틀한복 대여점이 입점해 있어요 주변에서 다들 베틀한복은 비싸다구 말해 비용만 알아보려 들어갔더니...인상 좋은 여성분( 임영미 대리님) 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그냥 구경하러 왔다는 소리만 했는데도 편하게 구경하라 답해주시고^^
부담없이 사진과 책자 구경하고 행사날짜 알려드렸더니 식구들 모두 같이 입고 찍으면 이쁘다면서 알뜰한 가격에 입을수 있도록 도움주시고 산뜻한 기분에 대여하고 시식도 편하게 하고 왔네요
행사 당일 상담 해 주신 임영미 대리님이 안계셔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대리님 대신 인천점에서 오셔서 도움을 주신분도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울 아가 울지 않고 옷 갈아입는 모습에 칭찬도 듬뿍~^^
잔치에 오신 손님들 울식구 모습에 다들 한복 맞춰 입고 사진 찍어야 겠다 하시네요^^
대여한 옷인데도 맞춤 옷처럼 편안하고
몇년만에 입어보는 한복인지~ 결혼식때보다 더 들뜬마음으로 행사 치렀구요
다들 아직 절 보며 살아있네~를 해줄정도로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