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라서 돌잔치 준비할 시간이 별고 없었어요. 첫째 챙기랴 둘째 챙기랴 집안일 하랴... 어느덧 돌잔치는 다가오고... 돌잔치 딱 2주전에 베틀한복에서 대여했어요. 그것도 전화로.. ㅋㅋ
우선 홈페이지에서 맘에 드는 한복을 보고 전화했었어요. 4인 가족이라 어느 싸이트를 가도 고르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 가족한복도 원래는 첫째 딸거는 없었는데 2주전인데도 따로 맞춰주신다고 했어요. 사이즈도 키랑 몸무게 말하니깐 대충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돌잔치 하루전에 가지러 갔었어요. 넘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한복이 직접 입어보고 맞춘 것처럼 딸 맞았어요. 소품까지도 잘 챙겨주시고.. 넘넘 맘에 들었어요. 신경을 하나도 못 썼는데 알아서 잘 해 놓으셨더라고요. 우리 딸 한복도 딱.. 그렇게 따로 다시 만들기가 힘든건데.. 옷감도 고급스럽고.. 다들 한복 이쁘다고 했어요. 베틀한복 선택 잘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