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돌잔치 업체와 협력업체인 곳에서 의상을 계약했었습니다. 근데...수유를 하는 상태였던지라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퓨전 드레스식의 한복으로 결정했다가 점점 이건 아니다 싶어 혹여 다른것으로 교체 가능할까 싶어 찾아갔다가 오히려 전 전통한복은 안된다며...가슴때문에 옷이 태가 안난다고 그냥 정한 것로 하라고 밀고 나가시더라구요. 반포기 상태에서 그냥 다른 곳 한번 알아보자..했던 곳이 베틀한* 입니다.
거기선 신세계!!!!!
한복 무진장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 우선 좋았습니다.
직원분께 "전..전통한복 안된다고 하던데요.."라는 말을 했더니 그런게 어딨냐며 권해주신 여러벌의 한복중 화사했음 하는 바람으로 상의를 밝은것으로 택했습니다. 미니당의가 있는 의상이였구요. 남자는 쾌자? 암튼 긴~한복으로..또한 적당선의 가격때문에 그자리에서 결정했습니다.
아기 역시 밝은 톤이 잘 어울리는 지라...^^
또한 도령복같은 옷에 오곡이 달린 띠를 매고~ 돌복? 이라는 것도 거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그 협력 업체에선 왜..그런거 설명도 안해주셨는지..
아기에게 입고 벗기기에도 편하게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울 재원이 발이 뚱띠~라 한복신발신고는 나중에 다 끝나고 나서 보니 발쪽이 아픈듯 낑기드라구요.
그래도 상당히 만족한 의상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 친구들에게 좋은 평 들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