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안양에서 식을 올리게 되어 예식장을 통해 '베틀한복'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미니 카달로그를 보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가격이 많이 비쌀꺼야.. 라고 생각을 하고
일반 한복집을 먼저 둘러보았더랬어요.
그런데 정말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베틀한복으로 달려갔습니다.
처음에는 대여만 할 생각이었는데, 대여 2번 할 금액이면 맞춤으로 하는게 여러모로
실속이 있을것 같아, 상담해 주신 부점장님을 믿고 맞춤한복을 하였습니다.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스튜디오촬영까지 일정이 엄청 빡빡한데도
일정에 맞게 제작을 해주신다고 자신있게 말씀해주셔서 주저없이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새색시들이 많이 입는 핑크, 색동 이런것들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해요...
그런데 베틀한복은 세련된 디자인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카달로그를 보다가 눈에 확 띈 금박이 놓여진 붉은 치마와 노란저고리의 한복을 선택했습니다.
같이 갔던 저의 엄마도 잘골랐다고 한복 이쁘다고 내내 만족해 하셨어요 ^^
오늘은 친정엄마 한복 대여도 결정하고 왔답니다~
예비신랑은 지방에 있어서 한복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모든걸 저에게 맡겼어요 ㅋㅋ
그래서 신랑껀 제 한복색에 맞춰서 배색을 하였답니다.
예쁘게 사진 찍으라고 촬영용으로 대여해주는 당의와 쾌자에도 앞에 장식 달아주시고,
드레스도 이쁜거 골라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답니다^^
베틀한복 안양평촌점 직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