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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수원점]정말 맘에 들었던 한복 by 최*아님 2013/11.03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안녕하세요^^

10/19일 결혼을 마치고 정신없다보니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사실 전 이상하게도 웨딩 드레스보다 한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웨딩드레스 고르는 것보다 한복 고르는거에 중점을 뒀어요.

대략 한달간 수원 이곳저곳 주말마다 돌아다닌것 같네요~~



정말 안 가본곳 거의 없이 한복집을 갔는데...제 눈이 높은건지..이상하게 맘에 드는게 없더라고요~



한복을 맞춰야겠다라고 생각한 순간 한두푼도 아닌 한복을 대충 맞추고 싶진 않았고, 최대한 신중하고 꼼꼼하게 골라 예쁘다는 말 듣고 싶었답니당.



이것저것 입어보다보니, 더 결정을 못내리겠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맞춘 베틀한복 수원점 유실장님이 남편꺼랑 제꺼랑 점심때부터 저녁때까지 정말 친절하게 색감 골라주시고, 디자인 골라주셨어요!!!(조금 죄송하기도 했죠..저희가 가장 오래있었거든요!!)



그래서 완성된 한복 사진입니다.(아웅~~아직 보정이 안된 사진이라..ㅜㅜ)



사실 배자 안에 나비문양으로 된 저고리가 뽀인트^^인데 결혼식이 끝났으나 사진이 아직 도착이 안됐네요^^(한복사진 정말 많이 찍었어요^^ 색이 확실하니까 너무 이쁘더라구요)



가봉 때 입어본 한복 정말 맘에 들었고요~~사실 유실장님 도움을 받아 색감을 골랐지만 정말 나한테 어울리는 색일까...걱정했는데요~~그 걱정 싸악 사라졌답니다.



웨딩촬영장에서 사진작가 헬퍼이모님 비롯 여러 사람들이 예쁘다고 난리가 났었죠~~

또 결혼식날 폐백가기 전 한복 입는데..웨딩드레스 실장님께서 수원에서 요기 한복이 제일 예쁘다며, 둘다 색감 너무 잘어울린다고 칭찬을 들어서 어깨 으쓱했죠..ㅎㅎ



함싸는 것도 정말 일품이에요.

남편이 조금 늦게 함싸러갔는데..유실장님 퇴근도 안하시고 기다리시다가 정성스럽게 함포장해주셨답니다.

친정부모님이 감동감동 하셨지요..정말 함싸는것도 정성이랍니다.



내년 2월 동생결혼이 있는데...저희 한복 보시더니 동생 사돈어른께서 여기서 한복하라면서..ㅎㅎ

얼마전에 제 동생까지도 일부로 수원점 와서 맞췄답니다. 어머님들 한복까지도 대여하시고..두분이 같이말입니다.ㅎㅎ



여기저기서 한복 예쁘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유실장님 신경써주셔서 넘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