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첫날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제 나이가 39살로 좀 늦은 결혼이라 색동도 안되고 넘 파스텔계열도 힘들고...
한복의 색감,디자인등 모든것이 쉽지않았습니다.
지인들이 저렴한 한복집도 많이 소개해 주셨지만 인터넷으로 보니 모두다 똑같은 디자인과 색깔로 꼭 교복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그럴수록 베틀의 한복이 자꾸 생각나서 무조건 베틀로 갔습니다.
역시 베틀의 색감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제맘에 쏙 드는 한복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촬영하던날 친구들도 헬퍼실장님께서도 한복이 넘 예쁘고 고급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너무나 고와던 노란배자, 귀여운 털배자, 우아한 한복드레스까지 전 그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조현옥 실장님..촬영준비해주시느라 밤 늦게까지 고생해주시고
요구조건 많았던 저희 예비부부 투정 다 받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