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돌잔치 3일전에 급하게 대여했어요.
원래 계획은 결혼할때 맞춘 제 한복에 신랑 한복을 색감만 맞춰 대여하거나
그마저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정장입고 행사하기로 하자.. 하고
큰 기대 없이 안양평촌점에 방문했어요.
돌잔치때, 굳이 한복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는데..
의외로 고급스러운 색감의 한복을 보자마자
셋이 같이 맞춰 입기로 결정 했어요.
제가 요구 드린건 너무 새신부스럽지도 너무 노숙해보이지않게..
하지만! 붉은색 치마와 바지는 꼭 입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붉은색이 사악한 기운은 물리치고 경사스러운날에 입는 색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아기 첫 돌잔치에 좋은 의미를 부여해주고 싶었어요
비록 중국에서의 좋은 의미이기는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