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11일 결혼한 신부입니다.
신혼여행이다 뭐다 정신이 없고 바빠서 이제야 후기 올려요^^
처음 베틀한복 갔을때 기억이 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으로 들어간 한복집이 베틀한복이었어요.
일단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을 잘 해주셔서 다른곳 비교해 보지 않고 바로 견적을내고 예약을 했어요~
이렇게 저렇게 하고 싶다고 주문이 많았는데도 하나하나 꼼꼼히 비교해 주시면서
샘플을 만들어서 보여주셨지요.
가봉하러가는날 웨딩촬영이 있었는데 당의와, 한복 드레스를 대여해 주셔서 예쁘게 찍고 왔답니다.
사진 찍어주시는 작가분이 "한복 어디꺼에요?"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베틀한복이요" 그랬더니... "아~ 베틀한복.... 거기 한복은 정말 예쁜것 같아요." 그러시면서....ㅋㅋㅋ
기분이 좋더라구요~
신랑한복이 딱 자기가 결혼하게 되면 하고싶은 한복이라며......
사진은 잘 나왔는데 도우미분이 한복을 잘못입혀주셔서 치마가 달랑 올라가서 나왔어요 ㅠㅠ
그것도 모르고 치마가 짧다고 한복집에 다시 전화했네요~
가서 다시 입어봤더니 딱 맞는 기장이었어요~어찌나 죄송하던지.....^^;
여튼 베틀한복덕에 다들 한복이 예쁘다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아기 돌잔치 하게되면 꼭 한번더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