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곧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여기저기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라 한복은 저렴한 것으로 하려고 예산을 잡았었습니다.
드레스를 셀렉하고 오는 길에
정보나 알아보자는 심정으로 갔던 베틀한복,,,강남점
들어가자마자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던 박경옥 실장님.
먼저 책자를 보고 제가 하고 싶었던 스타일들을 이야기했더니 바로 고급스러운 색상 배합으로 보여주시더라구요.
저는 요즘 많이 하는 파스텔톤이나 핑크가 싫고
독특한 스타일이지만 가벼워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더니
노란저고리에 빨간치마~
고름은 청록색을 제안해 주셨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놓치면 후회하겠다 싶을 정도로 센스있는 제안이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결정!!!
결정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많이들 하시는 종로 쪽으로도 가보았는데 바로 비교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저렴할지 몰라도 꺼내주시는 옷감부터 다르고 디자인자체도 달랐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을 했다고 확신 했답니다.^^
한복이 정말 예쁘고 소품도 많이 빌려주셔서 스튜디오촬영때도 한복씬을 다른 팀에 두배는 찍었습니다.^^
친구들도 촬영팀도 모두 한복씬 반응이 제일 뜨거웠습니다.
(드레스보다 더 이쁘다고 ^^;;;;;;)
어른들께도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그 사진들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