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한복을 대여하러
인천 부평 베틀한복집 방문.
그러고 보니...벌써 3개월이 지났네여. 친구 소개로 다른곳 안돌아 보고 바로
들러 본 곳....
한복..뭐..많이 입겠어...그냥 대여하지..
한복은 초등학교 이후로 오랜만에 접해보는터라..뭐가 뭔지 몰랐다.
많이 검색해 보고 갔는데 색감이라든지..예쁘긴 예쁘더라는
이것 저것 보여주시고..얼굴에 맞춰주시는 김인숙 실장님???
목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셨다..너무 예쁘셨다는..
우선 대여로 보고 왔고..계약하고..집으로 왔으나...촬영때 입기로한 빨간색 치마 한복이
한복이 자꾸 눈에 아른아른..빨간색 치마...입고 싶고 갖고 싶다...으아아아앙
안되겠다 싶어..맞추기로 결정. 파스텔은 싫고, 색동도...왠지 나에겐 안 어울리는것 같다는
생각..그리고 맞춤이니까 좀더 많이 입어야 겠다는 생각에
진한색 치마를 입고 싶었고..(우리 예랑님 추천) 빨강치마에 노랑(약간 금박 )무튼 무지 예쁜..
내 한복입니다.
월요일..인가 화요일 쯤..다시 전활 걸어 맞추겠다고.. 전화드리고
가봉하고,, 한달전 5월28일 웨딩촬영도 마쳤습니다.
헐퍼이모님이 한복 특이한거 맞췄다고...ㅎㅎㅎ 예쁘다고...
그리고 여름에 잘 안빌려주는거...털모자?털배자??너무 예뻐요 ~~~~~~
제가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우리 예랑님에게 한복 픽업 부터 다 맞겼는데요
김인숙 실장님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예쁜거 넣어주 셔서 제 사진이
너무 잘 나온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진 몇장 올리고 감니다.
이렇게 바쁘게 준비하다 보니 어느덧 이번주가 결혼식 이네요/.
또 토요일에 한복가지러 가요...촬영할때 구겨졌다고, 본식때 찾으러 오면 다시 다려주신다는
이또한 얼마나 배려가 깊은 베틀한복인지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