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4일
결혼을 했습니다.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결혼준비 하던 그때를 떠올리면 즐거운 미소가 절로 납니다. ^^
그중 한복을 맞춰 입은 일 또한 즐거운 기억중에 하나에요.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을 언제 한번 맞춰서 입어보겠어요.
한복을 알아보려고 광장시장부터 동네 한복집까지 인터넷으로 다 뒤져보았어요.
각각 장단점부터 후기들까지 꼼꼼하게 다 체크해가면서..
그러다 베틀한복을 알게 되었지요..
후기들도 아주 좋고, 한복도 너무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들려보자 해서 성남점으로 고고....
이은정 대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너무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마음이 먼저 가더라구요.
이것저것 준비 하느라 거의 한달이 지나 다시 방문드렸는데..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심지어 제 이름까지 기억해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친구들부터 친척들까지 한복이 너무 이쁘다며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한복이 너무 좋아 매일매일 입고 시부모님께 문안인사 드렸어요.
결국.."이제 그만 입어라~" 그러셔서.. 벗었지만요.. 하하..
곧 구정이 다가오네요. 다시 곱게 다려서 입으렵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주신 이은정 대리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아가 태어나면 또 들릴께요~
성남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