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11.25 결혼하는 예비 신부예요. 4월에 예식장 계약하고 9월 8일 드디어 웨딩촬영을 했어요
너무 오랜기간 준비해서인지 20일 남았는데 아직도 결혼하는 실감이 안나요 ㅎㅎㅎ
지난주에 원본 CD 받아서 촬영사진도 확인했어요 으흐흐...
한복이란걸 유치원때까지 입고 그뒤로는 입어본적이 없어서 설렘반 기대반..
대여할까 말까 맞출까 고민많이했어요 결혼식때 아님 안입을것 같아서 ㅠㅠ
근데 욕심나서 맞춰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전 맞춤으로 예비 신랑은 대여했어요
한복 드레스는 안했어요 한복고유의 멋을 살리고 싶은 이상한 마음때문에...ㅎㅎㅎ
한복 고르는게 의외로 어렵더라구요 ㅠㅠ 직접 입어보고 이거 주세요 하고 살수 있는 기성복이 아니라 ㅠㅠ
그래도 이렇게 한복 입고 촬영원보 보고 있으면 그날일이 떠올라서 너무 행복해요...^0^
맞춰놓고도 걱정 많아던 한복 !!
한복은 단아함이 생명인데 너무 알록달록 아이들처럼 한거 아닌가 해서....
근데 역시 판매하시는 분들의 권유를 듣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제 한복 너무 이쁘죠?? ^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