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드디어 돌잔치를 무사히 끝냈어요^^
둘째라서 하지 않으려다 그래도 나중에 커서 서운해 할까
부랴부랴 준비했던 돌잔치가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전부터 길거리에서 보이던 나름 크다는 대여한복집에 가봐도
원단부터 색상까지 다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대여 티가 확~나는게...ㅠ
결혼때두 그래서 대여를 안하구 한복을 맞추었기에
더욱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덕분에 고스란히 장농에 쳐박혀 있지만요..ㅋ
그래서 폭풍검색을 하다 네이버 이미지 사진에서 베틀한복이
평촌에 있다는 걸 알고 방문했었습니다
반겨주시는 실장님은 먼저 큰아이부터 데리고 다니시면서
예쁜 한복 이것 저것을 골라 입혀주시더라구요^^
원래 둘째 돌잔치때는 큰애가 젤루 좋아하고 큰애 잔치된다시며..ㅋ
덕분에 둘째 생일 잔치때 주인공이 아니라며 심통부리던
우리딸이 기분이 너무 좋아 졌드라구요^^
빨리 돌잔치 했으면 좋겠다면서...ㅋㅋ
둘째 낳고 살이 안빠져 스트레스 받던 저에게두 이것저것 날씬해보이는
디자인으로 친절하게 골라 주시던 실장님 덕분에
한복이쁘다는 말 한마디씩은 다 하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