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된 호수사진 한장을 보면서 여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상상만해도 너무 멋질거 같고 한복은 정말 예쁘니까요. 정말로 특별할 거 같아서 용기를 내서 남편을 설득하고 또 한복도 처음으로 맞춤해 보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저는 한복을 들고 열시간을 날아 두시간을 더 차로 가서 돌산을 올라 ㅋㅋㅋㅋ

사진을 찍었습니다. 케나다 모레인 호수 에메랄드 호수 실내사진은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호텔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저의 기대보다 곱게 나와서 정말 감사드려요^^

캐나다에서 찍은 더 많은 한복 사진은 제 블로그에 있어요 http://blog.naver.com/tjfla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