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웨딩에서 제휴하는 베틀한복에 다녀왔다

이쯤되면 결혼준비할때 고를게 너무 많아서.... 내가 선택한 한복업체 고르는 방법은 제휴처에서 제일 상단에 있던 곳이고 집이랑 가까운 강남점이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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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한복을 맞춰야해서 남자친구 어머님, 우리집 각각 따로 예약을 해서 다녀왔다

아무래도 아직 어색한 사이니까..따로 맞추는 것을 왕 추천!

한 집이 먼저 맞추면 그거에 따라 다른집이 맞추는걸로 협의해서 큰 무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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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꽤 규모가 컸고 각 방에서 피팅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남자친구 어머님 쪽이 전 주에 먼저 옷을 보고 가셔서 어머님꺼 확인부터 했다

조금 찐한 색의 저고리를 고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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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벌의 옷을 꺼내주셔서 피팅하기 시작했고 신부쪽은 국룰로 분홍쪽...색..너무 정형화되어있다 아숩

처음 저고리는 연한색부터 시작했고 엄마는 얼굴이 흰 편이라 잘어울렸다

조금씩 진한색으로 넘어갔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것 같고 역시 옷은 입어봐야함!

결국 5-6벌 피팅해보고 남자친구 어머님 쪽으로 맞춰서 골랐다

치마도 한겹 더 입는 거라 추가금 붙는다! 대여서비스로는 클러치백, 브로치, 노리개, 속치마 등등 귀찌는 무료로 제공해주셨다

그냥 한복만 입었을 때보다 노리개, 브로치 더하면 고급져보인다

직접 입어보면 훨씬 이쁜 베틀한복 베리굿웨딩이라 제휴가로 나름 합리적으로 대여한듯하다

이번에 우리(신랑/신부)는 한복입을 일이 없는데 나도 입어보고 싶다

나중에 돌잔치때 꼭 입고 사진찍어야지하는 마음으로 잘 대여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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