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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일산점] 최고의 퀄리티,최고의 서비스. 베틀한복이 지존이네요. by 김*희님 2013/08.15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안녕하세요. 지난 오월 십이일 베틀한복 일산점에서 한복을 빌려

돌잔치를 한 엄마입니다.



일산점에 계시는 실장님(?)이었나? 외국서 살도 오셨고 늦게 결혼하셨다는 분...

이름을 기억못해 죄송해요. 실력과 친절에 감동해서 빨리 후기를 올리고 싶었는데

돌사진을 늦게 받았고, 또 아기가 아팠던 관계로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임신전보다 몸무게가 이십킬로 가량 더 쪄있는 상태였기에

저는 선택의 여지 없이 한복을 선택했는데요.

베틀한복을 선택하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다른 한복 대여점에 예약을 해놨었는데요,

누워도, 아기를 보고 있어도, 설겆이를 해도

베틀한복만 눈에 밟히는 거예요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한복이 정말 고급스럽다는거요.



역시나 돌잔치때 입었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한복 이쁘다..라는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이런 칭찬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는게요,

일산점에 계신 분들의 안목과 친절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는 돌잔치 한복을 셋이 똑같이 세트로 입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깔맞춤인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말을 하기도 전에 절 담당해주시는 분이

아빠와 아들은 같은색. 엄마는 다른색으로 입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이렇게도 많이 입는다구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역시 감각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런데 역시 베틀한복인게

저만 튀는 색깔의 옷을 입는게 아니라

옷고름이며 치마 아래단은 남편과 아들이 입은 색감으로

다시 손봐서 주시더군요.

이래야 통일성이 있다면서요.



서로의 개성은 존중하면서도 통일된 한가족 느낌이 나게

해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날 제게 한복을 입혀주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쌍둥이도 한복은 다르게 입어야 한다고...

쌍둥이도 같은 옷이 어울릴것 같지만,

막상 입혀보면 서로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고.

하다못해 옷고름이라도 각각 다른 색이 어울린다고.



그 말을 듣는데 맞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입어보고

제게 맞는 옷을 고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남편은 그냥 아무한복집에서나 하면 되지 까다롭게 고른다고

살짝 불평도 했었는데,

돌잔치때 한복 이쁘다는 말을 듣고는 역시 까다롭게 고르길 잘했다며

칭찬까지 해주더군요.

덕분에 돌잔치 너무 잘 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그 어느 한복과 배틀을 붙어도

베틀한복!!

완승할 것 같습니다.



아,저희 아들 머리에 쓴 요것도 너무 이쁘죠.

이거랑 또다른 평범한 거 두개 빌려 주셨는데,

요거 씌웠더니 귀엽다고 다들 한말씀씩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