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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당점] 성남분당점의 사랑?으로 돌잔치를 마치고~ by 박*란님 2013/07.02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2012년 6월 11일은 사랑하는 제 아가가 세상의 빛을 본 날이자~

남편과 제가 만난지 3년 되는 날입니다. 우리에겐 정말 특별한 운명이고 사랑입니다.

그렇게 1년이 흘러 2013년 6월 11일 우경이의 첫돌이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우경이와 엄마 아빠 모두 특별한 날이기에 더욱 그 날을 빛나게 만들 의상을 고르던 중

베틀한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성남이 친정이라 성남분당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맞이해주신 분은 정주영대리님입니다.

처음 카달로그와 아이패드?로 한복을 고를 수 있게해주시고 맘에드는 한복을 입혀주셨습니다.

제가 고른 한복외에도 저한테 어울릴것 같은 한복을 추천해주시며 입혀주시는 정성까지~

맞춤한복도 아니고 대여하는 건데... 그런 서비스에 감동받았습니다.

제가 조금 말도 많고 수선스러운 타입인데도 끝까지 미소와 친절을 잊지 않으시더라고요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대여하기로 하고 언니가 아가가 입을 예쁜 드레스까지 한벌 더 빌려주셨어요~

기분좋게 계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 후 인테넷에 전통한복 사진을 찾아보는데

중전들은 다 어깨에도 보를 달고 있는거에요ㅋ

이번 컨셉을 중전으로 정했는데... 저도 보를 달아야겠더라고요...

좀 유난떠는거 같아서 언니네 매장에 카톡했어요ㅋㅋ 중전처럼 보이고 싶다고~

보를 어깨에도 달아줄 수 없냐고ㅋㅋ

흔쾌히 오케이 해주시더라고요~~ 기분이 더 좋아졌지요~

그렇게 며칠 후 집으로 배송이 왔네요~ 오자마자 뜯어 봤지요~~

오잉? 언니가 손글씨로 편지를 써넣어 주신거에요~ 손님도 많아서 바쁠텐데.... 2번째 감동이였어요~

한지로 깔끔하게 포장된 한복은 다시 입어봐도 역시 굿이더군요~~

아가 드레스로 너무 이뻐서 당장 입혀보고 싶었지만... 코 자고있어서 못했네요ㅋ

참참참~ 언니가 중전처럼 보이고 싶은 저를 위해 첩지와 비녀도 빌려주셨어요~ㅋㅋ

비녀는 맘에 안들었지만ㅜㅜ 장옥정처럼 화려하고 싶었거든요ㅜㅜ

하지만 너무 튀는것도 어른들앞에서 예의가 아닌것 같아 오히려 잘된걸 지도 몰라요.

그렇게 6월 8일 잔치날이 되었어요~ 미용실에서 메이컵 받고 헤어하구~ 옷을 입었는데ㅋ

미용실에서 부터 난리가 났어요ㅋㅋ 한복 너무 이쁘다고~

잔치가 시작되었고~ 주목받는데 기분 정말 쵝오였어요~ 중전마마 같다는둥~ 한복 너무 잘 어울린다는 둥~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베틀한복 덕분에 제 가오가 살았네요~ㅋㅋㅋㅋ

진작 결혼할 때 이곳을 알았다면 여기서 빌렸을꺼에요ㅜㅜ 웨딩촬영용 이쁜거 너무 많더라고요ㅜㅜ

리마인드할땐 여기서 해야겠어요ㅋㅋㅋ

아무튼 베틀한복 성남분당점 정주영 대리님!!!!!! 감사드립니다.

언니가 신경많이 써주셔서 저 잔치 잘치뤘어요~~~~~

또 한복 입고 싶어요ㅜㅜ

맞다....아기 드레스입은 사진 못찍었어요ㅜㅜ 아기가 마지막에 자지러져서ㅜㅜ

다시 포장 싸던날 아쉬운데로 입고 찍었는데... 저거 못입힌거 아직도 한이 되요ㅜㅜ

언니~ 둘째때는 드레스 두개 빌려주세요ㅋㅋ

우경이꺼랑 동생꺼랑~ 또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