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상 : 엄마아빠-베틀한복, 아기-플로렌스
의상은 실로 엄청 고민을 했어요. 불어난 몸매로 자신감 급상실한 저는 걱정이 많았어요. 대여료도 비싼대다 드레스는 이 몸매로 감당할수없어서....ㅠㅠ
결국은 스튜디오촬영은 입던 정장으로 본식은 한복을 입기로 했어요.
저희부부는 5년전 결혼할때 베틀한복에서 맘에 쏙 들게 한복을 구입해서 그것을 입었어요.
신랑은 아무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6킬로그램가량 불어난 저였죠.
행사날 일주일전에 오랜만에 한복박스를 열어보니 오랜되어 누래진 저고리 동정이 문제였습니다.
거리가 멀어 아기데리고 꼼짝 할수없는 저에게 베틀한복점이 김포공항청사에 입점되어 있다는 사실은 희소식였어요. 몇번의 전화끝에 어렵사리 아기를 데리고 방문했어요.
거기계신 곽태정님께서 참으로 친절하셨어요.
전화할때마다 늘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진심어린 상담에 감동했습니다.
한복이 5년이 되다보니 다림질도 해야해서 세탁소에 맡겨야 했는데 손수 그 많은 한복을 모두 무상으로 다려주셨어요.
동정을 다러왔는데 불어난 몸에 저고리가 작아 보여 배자만 대여하는 것으로 문제해결을 했어요.
참으로 기쁜 순간였습니다.^^
곽태정님은 아기를 데려와 이동이 불편한 저를 도와 그 무거운 한복 두벌을 머리에 이시고 한참을 걸어 차가 있는 주차장까지 가져다 주셨어요. 정말 그런 친철하신 분은 이제껏 본적이 없습니다.
베틀한복 김포공항점에 곽태정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덕분에 저와 남편모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돌잔치 후기 올리니 한복이 럭셔리하고 이쁘다는 덧글들이!!!완전 많았네요..
베틀한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