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한복입을 일이 별로없을듯하여
베틀한복 일산점에서 본식때입을 한복만 대여했었는데
첫명절 시댁가는데
친정 친할머니가 그래도 새색시는 한복입고 가서 인사드리는거라고
하셔서
급하게 다시 일산점을 방문했습니다 .
예약없이 갔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바로 이뿐 새색시 분위기 한복으로 셀랙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입어본것들중 세번째 한복으로 결정~
급하게가서 급하게 다다음날 까지 되냐고했는데
빠듯한 일정까지 맞쳐주세서 고맙습니다
저고리 치마가 다 핑크계열이라 밋밋해보일수있으나
배자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분위기 연출
뱃속에 아가가 있어 배도 살짝나오고 해서 저고리만 입었으면
저고리가 붕~하고 떳을것도 같은데
배자까지 코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댕기 , 비단꽃신 같이 챙겨주셧는데 머리가 짧아 댕기는 못하고
명절에 비가 좀 와서 비단꽃신 버릴까 그냥 제 신발 신고다녔어요~
그래도 배 뚱~한건 감출수가 없네요 ㅠㅠ
결혼할때 한복 맞쳤으면 구정엔 입지도못하고
집에만 고이 모셔두었을듯하네요
다시생각해도 베틀한복에서 대여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베틀한복 일산점 이승진 과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