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지난 5월 17일에 아버님 칠순잔치를 했습니다.
키는 163에 보시다시피 체격이 장난인지라 ㅡㅡ;;;
실은 한복입기를 포기했었어요 ㅎ
지역도 여주이천이라.. 다른식구들 모두 근처 한복집에서 간편하게 준비한 듯 했는데..
저만 검은정장 입을 생각에 밤잠도 못자고 끙끙거리다가..
우연히 검색을 했습니다.
빅사이즈 한복대여점????
접속하고... 가장 가까운 지점인 수원점에 의뢰를 했어요..
그때가.. 5월 11일쯤 이었던것 같은데..
늦어도 너무 늦었죠;;; 가봉하러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고..
그래도.. 검은정장보단 낫겠지 해서 카톡으로 문의드렸습니다.
저처럼 체격이 좋은 사람... 특히 여자들은 문의하는 것 조차 두려워하거든요..
그런데 ㅎㅎ 상담받다보니 너무 마음이 편한거예요 ㅎㅎ
그럴 수 있다. 다 커버된다. 걱정하지마라..
마음이 편해지는 말들을 또 믿을 수 있게 상담해 주시면서
아주 꼼꼼히 해 주셨었어요 ^^
모든 치수 재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셔서
편안하게 주문했습니다.
가봉하고 택배받고 이틀밖에 안걸렸어요 ㅎ
상자 열어봤는데 저고리가 두개???
왜지??? ㅎㅎ
따로 여쭙지 않아도 알겠더라구요 ㅎ
제가 팔길이가 보통사람보다 길었는데
상담할때 그 부분이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ㅎ
두가지 치수로 보내주셔서 또 한번 마음편히 골라입었네요 ㅎ
진짜 저희 가족사진 보여드리고 싶은데 ㅎㅎ
개인 사진만 올려요 ㅎㅎ
거짓말 안하고 베틀한복에서 빌린 제 옷이 제일 예뻤고
가족 전체사진에서도 슬림하게 보여서 사진빨 제대로 받았네요 ㅎㅎ
예전에 후기 올리고 싶었는데 ㅎㅎ
이제서야 올려서 수원점에 죄송해요 ^^
수원점 사장님~ ^^
덕분에 정말 마음편하게 행사 잘 치뤘구요~
앞으로도 어떤 행사가 생기더라도 다시 사장님만 찾을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