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하는 2015 제 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과 동시에 친선대사의 상을 받았다. 친선대사의 명예로 2016.04.29~2016.05.05의 기간에 걸쳐 미국 워싱턴 D.C로 미국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미국대회에는 한국 뿐 만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아일랜드, 브라질, 인도 총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대표로 갔기 때문에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가서 잘 하고 올지, 한국 이미지를 망치고 오진 않을지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온 것 같다. 미국대회는 2박 3일로 이루어졌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 날은 정장(교복), 한 날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옷을 입어야 했다. 처음에는 한복을 입고 대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했을 때, 마냥 좋지는 않았다. 한복이 까슬까슬하기도 하고 불편하기 때문이었다.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한복을 대여하러 여러곳의 한복점을 찾아다녔다. 그 중 베.틀.한.복.이라는 한복점의 한복이 가장 예뻤다. 엄마랑 같이 가서 디자인 골라보고 입어보았는데 예쁜데다가 불편하거나 까슬까슬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직원분들의 친절함이었다. 함께 디자인 골라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고 입어볼 때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다음에 한복 대여할 일이 생긴다면 베틀한복에서 또 대여해야겠다. 해외에서 입어야 해서 오랜기간을 대여하였지만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다. 베.틀.한.복. 강추!!!
그리고! 미국가서 각 나라 대표하는 옷을 입었을 때 우리나라인 한국! 한복이 가장 인기 많았다. 각 나라의 수상자들 뿐 만아니라 미국 총장님, 관계자분들께서 한복이 너무 예쁘다면서 한복에 대해 여쭤보기도 하셨고 나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먼저 다가와주셨다. 한복을 입고 딱! 나타났을 때 모든 수상자들이 나를 쳐다보면서 "Wow. so beautiful"이라고 하였고, 같이 갔던 한국 관계자분들도 한복을 어디서 대여했냐고 하시면서 지금까지 본 한복 중에 가장 예쁘다고 칭찬해주셨다. 그래서 미국에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는데 너무 예쁜 한복 덕분에 긴장은 풀리고 너무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