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피로연 때 원피스/한복/드레스 대여 중에 무엇을 고를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피로연 드레스로 많이들 입으시는 ‘포마이시스’ 피팅도 해보고, 원피스도 눈팅했는데 크게 맘에 드는 걸 찾지 못했어요!!
생각해보니 촬영 때도 한복을 입은 적이 없고,
언제 또 한복을 입을까 싶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원피스나 드레스보다 신부 티가 팍팍나고, 어른들께 인사드리기에도 너무
편안한 복장이라서 최종적으로 한복을 골랐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본식 스냅 사진을 보니 한복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님과 인사드리러 다닐 때 엄마와 같이 한복이다 보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었고!
멀리서 다른 하객들이 봐도! 딱 신부이니,,
헷갈릴 일 없고!
놀랍게도 정말 결혼식날 하~얀 원피스를 입고 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