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장소가 강남이라 처음엔 강남에서 대여를 했었고 본식은 안양이라 안양평촌점에서 신랑신부 본식+양가어머님 한복 을 대여했습니다

양가어머님은 따로 가서 고를수도 있었지만 같이가서 보는게 더 이쁜걸 잘 고를수있을거같아서 같이 모시고 다녀왔어요

처음엔 보통 많이 하시는 은은한 색 한복을 입어보고, 다음엔 직워분이 추천해주신 쨍한색감의 한복을 입어봤는데

 입기전 그냥 볼때는 색이 너무 쎈데? 싶었는데 웬걸 입어보니 쨍한색감이 얼굴도 화사해보이고 젊어보여서 너무 괜찮았어요

그 뒤에 피로연때 입을 저희 한복을 또 피팅해보러 갔습니당

처음엔 봄이고하니깐 화사하게, 또 흔하지 않게 노란색한복을 입어볼까 싶어서 입어봤는데 노란색은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구

무난하게 분홍으로 가자 해서 분홍을 입어보는데 젤 겉에 두르는? 치마가 꽃 자수가 있는 그런 무늬를 추천해주셔서 입었는데

또 너무 맘에드는것ㅠㅠ 밋밋하지 않고 너무 이뻤어요

친정엄마도,시어머니도 피로연때 한복 너무 잘골랐다고 맘에들어하셨어요ㅎㅎ

이렇게 웨딩촬영, 본식 모두 찰떡인 한복 잘 골라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