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드레스를 입어서 이번엔 색다르게 한복으로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몇군데 둘러봤다. 4인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딱히 맘에 드는곳도 없던터라
아는동생이 모란쪽에 베틀한복한번 가보쟈며 같이 가게되었다.
지나가면서 보긴했는뎅 자세히는 안봐서
처음갔을때 당의를 추천해주셔서 음~~
당의는 그닥 맘에 들지 않았다 2벌 입어봤나
두번재 울 어머니랑 같이 갔다 어머니도 한복 입으신다고 하시길래
그럼 어머니랑 같이 해서 쫌 싸게 !!
ㅋㅋ 나의 생각
근데 어머니가 보시곤 이쁘긴 한데 한복입을지 말지 하셔서 그날도 돌아왔다
세번째 방문
에공 힘들다 아기 대리고 참~~
세번째 갈땐 음 결정하고 와야지 했당 담당해주시는 정주영씨도 아마 날 깐깐하다고 하셨을꺼다
고민고민 끝해
그날 딸하고 입고 결정
함께 가준 언니도 이쁘다며 그걸로 하라고
남편은 안입는다고 했지만 내가 우겨서
그날도 안입으신다고 했지만 네식구 함께 한복입을일이 그닥 없지 않은가
이런기회 아님
삼인가족으로 저렴하게 나왔다고 하셨다
거기에 아가 드레스 소품 그리고 울아들도 졸라서 조끼만 서비스로다가 ^^
감사할 따름이다
암튼 나의 3번 방문에도 잘챙겨주시고
드레스도 골랐던거 말구 새로온 신상이라고 이쁘다며 권유하셔서 그걸로다가
입으니 너무 사랑스러웠당
감사 감사
암튼 다들 이쁘다고 입에 침을 바르시면서 잘했다며
남편도 첨엔 안입는다고 하더니 입고 다들 좋아하시니 괜찮아 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