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돌잔치를 준비하게 되어서 돌잔치 며칠 앞두고 인터넷으로 대여하기가 힘들던 차에,
집 근처에 큰 매장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베*한복, 행사날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아 드레스를 대여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 실장님께서 인기 있는 드레스 중 예쁜 것으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가장 좋았던 점은, 눈으로 직접 옷의 상태나 모양 등을 보고 대여할 수 있었던 점인데요,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쉽게 빌릴 수 없었던 게, 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게 색감이나 천 등이 많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전통돌상만 할까하여 한복을 동네 작은 한복점에서 따로빌렸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매장을 먼저 알았더라면 한복도 같이 이곳에서 빌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쁜 아기 만큼이나 예쁜 드레스 사진 올려보아요^^
그날 아기가 낯을 많이 가려서 셋트로 대여한 예쁜 모자도 안 쓰려고 하고, 예쁜 신발까지 빌려주셨는데 신발도 잘 안 나왔네요^^
그래도 드레스 자체가 워낙 핏이 좋아서 아이 얼굴도 더 밝아 보이고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