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보시기 편하도록, 스티커 지워서 다시 올려요]

2부 연출과 폐백때만 입을 예정이라 대여로 하게 되었어요.

다른 업체도 많이 알아봤지만, 대여는 특히나 불안하고 걱정스러웠어요.

가격이 정말이지 너무 저렴한 곳은 입어볼 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떻게 믿고 대여하나 싶었는데..

어머님께서 베틀 한복이란 곳에서 얼마 전에 대여해보셨는데 너무 괜찮다며 추천을 해주셨어요 ^^ 

저희는 웨딩 촬영을 별도로 하지 않아서,

일반 한복이며 웨딩 한복은 입어볼 기회 조차 없었어요.

일반 한복은 살면서 이래저래 많이 입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웨딩 한복을 보자마자 살면서 내가 언제 입어보겠나 싶은 마음에 바로 선택을 했습니다.

2부 연출할 때 버진로드에서 입장도 해야 하니, 웨딩 한복이 맞춤이죠?! ^^

*** 2부 연출 했을 당시, 사진 입니다.

지인 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주신 거라.. 색보정이 들어가 있어 한복의 고운 칼라가 보이지 않네요..

한복 보신 분들 모두 한복 어디서 했냐, 대여한거냐, 비싼거 아니냐, 너무 고급스럽다,

신랑 한복이랑 세트로 너무 이쁘다 등등 정말 다양한 코멘트를 받았어요 ㅎㅎ

사진이 다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본식 앨범이 나오면 다시 한번 올릴게요^^

*** 사진 참고하실 수 있도록, 대여할 당시 입어봤던 모습도 같이 올려요.

제 모습 확인 차, 신랑이 급하게 정말 막막 찍은 모습이라..

참고로, 이 사진에는 풍성해 보이게 하는 속치마는 별도로 입지 않았어요.

본식에서는 속치마를 2개나 입어서 상당히 풍성했답니다 ^^

제가 키가 작아서 저고리 고를 때 여간 어려웠던 게 아닌데,

연지대리님께서 매번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여러가지 다 보여주시고, 입혀주시고, 해주셨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본식 전날 픽업갔을 때도, 제가 요청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 손봐주시고 도와주셔서,

전혀 문제 없이, 칭찬 받으며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또 다른 후기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625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