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웨딩촬영하고 왔어요~ 

 

한복촬영을 안하려고 하다가 스튜디오가 야외라 한복이 예쁘게 나온다고 꼭 하라는 말에..

 

급 한복대여하러 갔어요.. 처음에 다른데서 했다가 싸이즈 안맞아서 줄여달라고 실랑이 하다가

 

베틀한복으로 갔지요... 여기는 싸이즈, 디자인이 다양해서 맞춤이나 마찬가지더라고요..

 

물론 우리 예랑이가 워낙 말라서 제일 작은 싸이즈도 조금 컸지만요..

 

예쁘게 나오라고 속치마도 두개나 챙겨주셔서 잘 찍고왔답니다...

 

제 머리색이 밝은 갈색이라 검정색 머리장식은 제대로 활용을 못했지만요...ㅜㅜ  

 

암튼 즐겁게 촬영 잘하고 왓어요... 신랑신부패키지로 진행해서 한복도 다양하게 입고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양가 어머니 한복도 대여하러 갈께요~ 마음껏 고르시라고 생색내려고요..

 

동영상은 친구들이 메르스로 같이 못가게 되는 바람에 하나도 못찍었어요~ㅜ

 

우리 예랑이 담넘겠다고...ㅋㅋ 암튼 즐겁게 잘 찍고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