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좋아하는 예비 신랑과 저는 수원에서 유명한 한복가게를 여기저기 다녀보고 투어 해본 결과, 어머님 두분의 한복대여에도 적합하고, 상담도 잘 해주신 수원점에서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

원래는 신부인 저만 한복을 본견으로 맞추고 신랑은 그냥 화섬으로 할까 했는데, 상담도 잘 해주시고, 기왕 맞추는거 좀 더 좋은거 하라고 하셔서, 같이 본견으로 맞췄네요~^^

완전히 똑같은건 또 그렇고, 소매며, 동정밑부분 이며, 일일히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 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추천도 너무 잘 어울리게 맞춰 주셔서 넘 맘에 들었고, 사이즈 미스도 없고, 사진 촬영 잘 했네요~^^

 

게다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도 마침 예비신랑이 쉬는 일요일이라, 같이 한복 입고 사진 또 찍었네요~ 다 추억이라며, 요즘엔 민촌에도 한복 대여해서 입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보고 맞췄냐고 직원분들도, 구경 하시는 손님들도 예쁘다고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속치마도 예쁜항아리 모양 되는걸로 부탁드렸더니 잘 챙겨 주셨구요~^^ 내년에 결혼 예정인 동생 결혼식때도 입을수 있게 예쁘게 한번에 만들어서 너무 좋아요~^^

수원에 조소연 점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