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후기를 좀 늦게 올리네요 빨리 올릴거라 다짐했는데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가는 바람에요
12월 24일 오전11시에 예식을 하였는데 그날이 너무 추워서 경황이 없이 흘러간거 같아요
저희가 원래 한복을 할 생각이 없다가 어르신들이 한복을 꼭 해야한다고 돈을 주셔서 맞추게된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아쉽게도 리허설촬영때는 한복씬이 없었습니다 ㅜㅠ
이렇게 한복이 예쁠줄 알았으면 리허설촬영 전에 맞출껄 하는 후회가 있었지만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내일 설인데 그때도 친척분들 인사드리러 한복을 입고 돌아다녀야겠습니다.
그리고 추운날 하얀색 배자를 빌려주셔서 더 하얗게 빛이 났던것 같아요
버선이랑 한복 신발도 정말 예쁘고. 새색시 한복에 제가 원하는 색상이 그대로 배어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제 한복은 천연염색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색감이 너무 예쁘고 친구들도 다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집 근처라서 몇번 따져보고 골랐지만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