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회사옆의 홍대점 베틀한복을 매일 지나다녔다.
항상 들어가고 싶은 맘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활기찬
가게분위기와 너무나 고운 한복사진의 인테리어등
나는 애인도 없으면서 항상 결혼할때 입을 한복은 미리부터
결정해 두어었다. 드레스는 거의 빌려입지만 한복은 두고 두고
입을 것이라 더 신중하고 맘에 드는걸 하고 싶었다.
결국 올 6월에 결혼식이 결정되고 4월에 한복을 맞추었다.
베틀한복은 여러 한복중에서도 단연 그 분위기와 디자인이
튀면서도 신세대의 젊은취향과 색감의 고풍스러움으로
예비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취향까지 두루두루 겸비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더우기 까다로운 친정어머니의 요구를 끝까지 경청하시면서
도와주신 점 너무 감사했다.*^^*
처음 한복결정에서 가봉 그리고 웨딩포토시 빌려주시는
한복까지 너무 친절하게 진행해주시고 행복한 축제처럼 여길정도로 잘해주신 홍대점 실장님들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함을 전한다.
저고리에 박힌 베틀한복이란 글자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많은 번창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