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6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랑입니다.

제 예비신부는 한복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랑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항상 생각했고 평상시에도 사진찍을 때 한복을 입으면 정말
예쁘겠다고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결혼 스튜디오 촬영을 준비하면서 "이번에야말로 최고로 예쁜 한복을 입혀서, 최고로 예쁘게 화장을 하고, 최고로 예쁜 내
와이프를 찍어서 소장해야겠다" 고 생각하면서 혼자 한복샵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는
와중, 눈에 들어온 배틀한복 로고에 우연치 않게 들어간 배틀한복 사이트에서 확인한 수많은 후기들 및 엄청난 종류의 한복들을 보고 '아
이곳이다' 라고 판단하였고 비싸보이는 한복들에 먼저 배틀한복 강남점에 전화를 해서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배틀한복 김은옥 차장님", 지금도 감사합니다. 전화 통해서 그 월에 끝나는 프로모션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고민하다 해당 날짜가 지나서 프로모션 놓친
줄 알았는데 적용해주셔서 정말 좋은 가격에 해주셨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착장을 해보러 갔는데 저희가 골라온 사진을 보시고는 최대한 비슷한
한복을 찾아주시겠다고 하시며 정말로 맘에 드는 한복을 찾아주셨고 그날 저희가 골라온 사진에 없는 청남색 갈래치마는 찾아서 꼭 동봉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반신반의하며 스튜디오 당일이 되었는데 두개의 갈래치마를 주셔서 다양하게 입으며 스튜디오에서도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어디서 이런
고급스러운 재질의 한복을 가져왔냐고 스튜디오 대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면서 칭찬을 반복하셨고 그 말을 들으며 배틀한복을 고른 제 자신을
칭찬했습니다.

  사실 결혼식 2부에 한복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스튜디오 때 입어본 수많은 드레스들, 그 드레스 샵에서의 2부 드레스 대여를 반드시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2부 때는 어른들께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인만큼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예비 신부의 스튜디오 당시 한복이 정말 너무 맘에 들어 한복을 입기로 결정! 김은옥 차장님과 같이 스튜디오 한복 샷을 보며 행복해했으며 기분좋게 샘플( 홈페이지 첫화면에 있는 한복들입니다) 들을 가져와서 보여주시는데.. 와 정말 말도 안되게 이쁘더군요. 다들 이런 경험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서 이런 글도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2부 한복 실물로는 10배는 더 고급지고 이쁩니다. 지나가시는 실장님들도 다 예쁘다고 칭찬하시면서 지나가셨고 여자친구는 본식 드레스 입었을 때보다도 더 맘에 들어 행복하게 집으로 갔습니다.

 한복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배틀한복을 가보십시오. 논현역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도 말도 안되고 지점이 여러개라 그런지 반납도 편하면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희도 처음엔 수많은 사진들에서 원하는 한복이 없어서 확신이 없이 착장하러 갔는데 뚝딱 찾아주십니다. 걱정말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좋습니다. 그냥 고민없이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에게도 모두 추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