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양장씬 한복씬 모두 찍었는데 양장은 기존에 갖고 있는 결혼예복과 아기 드레스로 입었어요.
돌잔치의 메인은 한복으로 정했던 터라
결혼할 때 저만 맞췄었기에 제 한복을 기준으로 신랑, 아기꺼를 빌리기엔 무리가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과감하게 셋다 빌렸습니다~
체인점인데 집 근처에도 있길래
인터넷으로 우선 스타일을 한번 살펴본 후 예약방문하여
2~3가지 정도 입어본 것 같아요. 물론...저 혼자만^^;;;(결혼때와 마찬가지로 엄마가 주인공인 듯 하네요^^;;;;;)
아기가 주인공이기에 화려한 걸 해 주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셋 다 잔잔한 톤으로 빌렸어요. 전 대 만 족!
당의도 이 때아니면 언제 입어보나 싶어 딸과 저는 당의로~(추천해주셨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한복 치마 색깔을 비슷한 톤으로 맞추고 나머지는 어렴풋이 비슷하게 했는데
예쁜 것 같네요.. 저 혼자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악세사리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어요.특히 아기 소품~ 돌잡이용 모자, 촬영용 조바위, 머리띠 등등
초록이 무성한 나무들과 한옥을 배경으로 은은한 한복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 언제 이렇게 예쁜 한복입고 사진 찍어보련지...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