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3년전 결혼식에서 입었던 한복도 베틀 한복!!
돌잔치 한복도 역시 베틀 한복!!
제 욕심일까요!!
3년전 한복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예쁜 한복을 찾던중
베틀한복 패션쑈에서 본 한복에 사로잡혀 다른건 쳐다도 안보고 바로 전화 문의 하였었죠!!
그당시만 해도 그 한복 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음날 실장님 전화를 다시 받고 대여하기로 결혼식 7개월 전부터 예약 하였답니다.
그리고 7개월 후 그 한복을 입고 예쁜 결혼식을 하게되었는데
사람들이 한복 예쁘다고 난리가 났었죠~
그렇게 3년이 흘러 저희에게 아들이 생겼고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지 않아서 그냥 동네 한복점에서 한복을 빌리려고 했는데
디테일이 다르다나? 신랑이 이왕 할거면 베틀한복에서 하자는 겁니다~
아들은 100일때 마트에서 구입한 한복이 있어서 제 한복만 빌리면 됐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안나면 거기서 하라고 말해주니 너무 고마운거 있죠~ ^.~
그래서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50% 견적 이벤트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마음에 드는 한복 견적 문의를 하니
동네서 빌리는것보다 조금 더 하면 돌잔치용 패키지로 신랑과 아들 한복까지 빌릴 수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저희는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는게 아니라서...
고민이 많이 됐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고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화 상담하던 분이 누군지 몰라 거기 메모 기록을 찾던중
전경숙 님이 안내해주시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때 전화해주신분이 누군지 기록이 안됐었나봐요~
그래도 전경숙님께서 차분하게 잘~ 말씀해 주셔서 차근차근 한복을 잘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원하는 한복을 고르던중...
예쁜 한복이 많았지만 아들에게 빨간색 한복을 입히고 싶었는데
빨간색 한복으로는 천릭밖에 없는거에요...
저와 신랑은 개인적으로 천릭을 싫어 해서 고민하던중에
제가 옛날 도령들이 입던 검정색 한복을 홈피에서 본 기억이 나서 말씀드리니
그것도 찾아 보여주셨어요~
그런데 그 한복과 엄마 아빠 옷이 세트로 되는게 없다고 해서 살짝 포기하고 있었는데...
전경숙 상담사 님께서 잠시 기다려 보라 하시더니 곤룡포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곤룡포를 보는데 욕심이 생겨 너무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조금의 추가 요금이 생기 더라고요~ 그래도 평생 한 번인데 해주고 싶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기분 좋은건
그 검정색 한복도 같이 대여해 주신다는 겁니다~
한 가지 걱정 스러운건 곤룡포에 익선관(모자)와 목화(신발)가 없어서
그건 좀 더 알아봐 주신다고 하셨어요~
행사 몇일전 익선관(모자)과 목화(신발)가 준비 됐나 싶어 베틀한복에 전화 하였는데
실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받으시고는 저희 얘기를 말씀 드리니
얼마전 그게 파손이 생겨서 대여 할 수 없다고 그것들이 같이 있어야 멋있는데
어떻게 옷만 빌려 줄수 있냐시면서 다른 베틀한복에서 빌려서라도 대여해 주시겠다는 겁니다.
역시... 실장님 최고!!!
그리고는 몇일 후 제 담당이 이셨던 전경숙님께 문자를 받았습니다.
목화와 익선관이 준비되었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답니다.
역시... 베틀의 서비스는 남다르다니깐요....
그래서 저희는 예쁜 베틀 한복 옷을 입고 돌잔치를 잘 치르게 되었어요~
사진을 많이 찍어 올리고 싶었는데...
그날 다들 왜케 협조들이 안돼는지...
사진 찍어주시는 분은 30분이나 늦게와서 찍었어야 할 사진들을 많이 못찍고
헤어 메이크없도 출장을 불렀는데 행사때 머리 풀리고... T.T
아들은 행사 직전에 잠들어서 돌잡이 할때나 깨고... T.T
한복 빼고는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역시 돌잔치는 어려운거 같네요~ 에휴~~~
후기를 잘 써드리고 싶었는데 예쁜 사진이 별로 없어서 그게 아쉽네요~
* 참고로 베틀한복에서 아이용 검정색 쾌자에 고정용 단추가 없어서 띠로만 고정했는데
복띠 덕분에 잘 고정 됐어요~ 원래 없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은 빨간색 곤룡포 보다
더 이쁘게 나왔답니다.
한복 예쁘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들었네요~~~
다음에 또 한복 대여할때는 역시나 베틀 한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