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을 앞두고 어머님 두 분을 모시고 한복 피팅을 하러 갔습니다.

상담해주시는 담당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앞서서 계약하러 갔었는데 거의 2달 지나서 왔음에도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시작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님들은 한복을 평소에 입으실 일이 없으셔서, 예시를 많이 보셔서 잘 알지 못하셨는데요, 

상담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그런 부분 다 아시고 일단 색감이나, 사진들 보면서 그래도 선호하는 부분이 있으신지 먼저 물어봐 주셨습니다.

딱 들으시고 척척 바로 캐치 하시고는 가지고 오셔서 한복 피팅 너무 잘 도와주셨고, 덕분에 어머님들도 피팅 하는 시간 너무 즐거워해 주셨습니다.

혹시나 너무 어둡지 않은지 밝지 않은지 등 여러 문의를 전달 드렸는데 그에 맞게 여러가지 다른 것들도 같이 보여주시고 비교해 주셔서 한복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어머님들이 당일 혼돈되지 않게 한번 더 입으시는 순서나 주의 상황들도 한번 더 재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 했구요! 

덕분에 어머님들도 그날 너무 예쁜거 입어서 기분 좋다고 해주셨답니다~! 

또 따로 포토존도 마련해주셔서 이날 입은 예쁜 옷들도 사진으로도 기록해주실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끝나고 당일 더 챙겨주시는 품목들 까지 잘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되었고, 추가적으로 저희쪽에서 챙긴다고 신경 쓸 것들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더 편하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당일 부모님께서 얼마나 즐거워하시고 더 아름다우실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