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입니다.
처음에는 한복을 맞출까 말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결혼한 친구들 한테 묻고 묻다가 결국 맞추기로 결정!!
그런데 아는 한복집은 없구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랑 제일 친한친구가
베틀한복에서 맞춰서 조현옥실장님을 소개 시켜 주었어요
처음엔 원단만 보고서는 막막 하더라구요
과연 나는 한복이 잘 어울릴까? 색이 예쁘게 잘 나올까?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대충 말하니 조현옥 실장님이 잘 캐치 해주셔서 한복이 예쁘게
나올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가봉하던날 인천점에 방문했는데 담당 조현옥 실장님이 다른지점으로 옮겨 가셨다는 말에
너무 당황하고 기분이 별루일뻔 했는데 다행히 김혜옥 과장님을 만나 잘 진행할 수 있었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신경써주시고 제가 원하는대로 자수며 향대며 잘 골라 주셨어요
그리고 촬영용 대여한복도 여러벌 빌려 주셔서 한복촬영은 원없이 한듯해요
가격도 정말 합리적으로 해주셔서 저희엄마는 대여하려 했었는데 엄마까지 맞추게 되었어요
엄마가 또 친구분 소개시켜주고 ㅋㅋ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제한복을 본 제친구들은 흔하지 않은색이라 너무 예쁘다며 제가 한곳에서 하겠다는 친구들이
줄섰네요~
한복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이제부터 한복 사진 공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