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20일에 결혼식올린 신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안양평촌점 덕분에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주한복을 맞춤대여 하려고 안양평촌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한복 알아볼때 웨딩한복이란것도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안양평촌점 입구에 딱!들어서는 순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웨딩한복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걸 보고 엄마에게 "이거~ 봤었어~ 이거 웨딩드레스래~~너무 멋있다! 고풍스럽다!"했더니

엄마가 "너도 한번 입어볼래?"

같이 동행했던 신랑도 "이거 입으면 우리 결혼식이 왠지 특별한 결혼식이 될꺼같아!우리 입어보자."라고

흔쾌히 허락해줘서.. 둘다 피팅해 보는순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웨딩한복을 입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웨딩드레스처럼 여러가지 까탈스런?! 과정도 없구요.

베일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베일도 한복과 너무 잘 어울리고 멋과 아름다움을 벗어나서 고풍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몇몇 친구들은 웨딩한복을 입는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평생에 한번 입는 드레스인데 드레스인걸 후회하지 않겠냐구요.

하지만 정말 피팅했을때의 그 고풍스러움과 만족감이 너무 컸기때문에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웨딩한복 입은 모습을 보면 절대 그런말 못할꺼라고..ㅎㅎㅎㅎ말했습니다.

결혼식 당일,

웨딩한복을 입는지 모르는 친구들은

다들 너무 놀라하며 중전마마같다고 색다르고 너무 멋있다고하고

들었던 친구들은 생각했것과는 달리 너무 좋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인생에 있어서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획일화된 결혼식장에서 똑같은 웨딩드레스를 입은게 아니어서

오신 어르신들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좋은 인상과 특별한 인상을 남길 수 있 좋았구요.

저또한 안양평촌점에서 만난 이 웨딩한복 덕분에 특별한 결혼식을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